건설업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에따라 건설업체들은 각종 건설정보를 쉽게 얻을수있는 것은 물론이고
오는 98년부터는 컴퓨터를 통해 건설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건설협회는 24일 건설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회원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도록하기 위해 이같은 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이를위해 기본시스템구축과 프로그램개발을 담당할 용역업체로
(주)두산정보시스템을 선정,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의 1차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9월 건설산업정보센터가 건협내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도급한도액 매출액등 건설업체정보, 자재유통정보
통계정보 등을 제공하게된다.

건협은 이어 98년부터 공중통신망을 통한 건설정보서비스에 나설 방침
이라고 밝혔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