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채로 승차하세요" .. 창림정공, 승강리프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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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상태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휠체어
승강 리프트가 개발됐다.
차량개조 전문업체인 창림정공(대표 박성권)은 기존의 승합차나 버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이 장치를 개발, 대당 1,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시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식유압장치에 의해 구동되는 이 장치는 100~300kg의 무게를 10초
이내에 들어올릴 수 있어 빠른 시간내에 장애인들이 자동또는 수동조작으로
승하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운행중에는 휠체어를 고정장치에 접속시킬 수
있고 정상인 탑승시에는 리프트장치를 접고 의자를 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창림은 이미 장애인돕기운동인 "작은 나눔 큰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에 117대 납품하는등 모두 127대의 판매실적을 갖고 있으며 학교
재활작업장을 중심으로 판매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창림은 이와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손쉽게 목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에 욕조및 순간온수기를 장착한 이동목욕차를 생산하기 위해
오는 6월께 일본 데베로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0331)294~6821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
승강 리프트가 개발됐다.
차량개조 전문업체인 창림정공(대표 박성권)은 기존의 승합차나 버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이 장치를 개발, 대당 1,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시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식유압장치에 의해 구동되는 이 장치는 100~300kg의 무게를 10초
이내에 들어올릴 수 있어 빠른 시간내에 장애인들이 자동또는 수동조작으로
승하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운행중에는 휠체어를 고정장치에 접속시킬 수
있고 정상인 탑승시에는 리프트장치를 접고 의자를 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창림은 이미 장애인돕기운동인 "작은 나눔 큰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에 117대 납품하는등 모두 127대의 판매실적을 갖고 있으며 학교
재활작업장을 중심으로 판매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창림은 이와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손쉽게 목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에 욕조및 순간온수기를 장착한 이동목욕차를 생산하기 위해
오는 6월께 일본 데베로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0331)294~6821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