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감원키로 했다.
애플은 17일 올 1.4분기 손실액이 7억4천만달러에 이르자 내년까지 전체
종업원의 약 10%인 1천5백명을 추가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미 연초에도 1천3백명을 해고했다.
추가감원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쯤 애플의 종업원은 작년말의 1만4천
5백명에서 1만1천7백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애플의 1.4분기 매출은 판매부진으로 95년 동기보다 5억달러 감소한 22억
달러에 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