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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총외채규모 작년 1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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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외채규모가 지난 한햇동안 14.8%나 증가한 1천65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정부기관의 통계를 인용,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외회관리국(SAEC)은 이날 95년도 중국외채규모를 이같이 밝히고
    중장기외채는 총외채의 88.8%선인 9백46억7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9%
    늘어났고 단기외채는 14.4% 증가한 1백19억2천만달러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간중 외채상환율은 7.3%, 수출총액에 대한 총외채비율은 69.9%를
    각각 차지, 국제적인 경고치인 18% 및 135%를 크게 밑돌았다고 이 기관은
    덧붙였다.

    국가외회관리국은 총외채중 달러차관이 50%이며 엔차관은 27%로 지난
    91년부터 95년까지 연평균 1백억달러가 국내에 유입됐다고 밝혔다.

    한편 외채는 부문별로 금융기관(42.6%) 정부(29.2%) 외자기업(15.5%)
    국내기업(11%) 리스회사(1.7%) 순으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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