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1,170억원의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한다.

15일 한국이동통신은 시설재수입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6월중에
미국 및 유로시장에서 1억5천만달러(1,170억원)의 DR를 발행하기로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이 DR를 뉴욕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뉴욕과 런던에 동시상장된 DR는 한전,포철을 포함 3종목으로
늘어났다.

한편 동아건설,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DR는 런던과 룩셈부르크에
동시상장돼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