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및 미국의 새로운 디지털 멀티미디어 경향및 상품을 소개 전시하는
"인터메디아 아시아 96"이 내달 21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 선테크시티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이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의 컴퓨터산업체 임원진과
미국의 썬 오라클 실리콘그래픽스 기술담당이사들이 참여해 인터넷, 자바및
핫자바, 3차원디지털아트, 웹사이트구축및 운영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와
관련한 새경향이 소개되고 발전방향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자상거래,원격교육및 멀티미디어를 통한 사내교육, 정보산업
촉매로서의 벤쳐캐피털, 정보산업과 인터넷에서 드러나고 있는 윤리문제,
전자출판의 기술적 측면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멀티미디어산업협회(521-4056)가 주관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자사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종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