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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손들 증시 참여 움직임 .. 주가 상승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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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이후 주가가 상승흐름을 타자 거액자금을 보유한 큰손들이 움직일 조짐
    을 보이고 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총선직후인 12일 일반인들은 일부 거액자금의 매
    수세에 힘입어 248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보였다.

    이달들어 총선거직전까지 1조1,000억여원을 순매도했던 일반인들이 순매수
    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달29일 65억원의 순매수를 보인이후 약 보름만이다.

    이는 거액자금을 보유한 큰손들이 총선거가 끝나자 저가건설주와 금리수혜
    주등을 중심으로 12일부터 대량의 주문을 내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원증권 압구정지점과 동부증권 을지로지점, 대우증권 영업부등 대형
    영업점포에서는 거액고객들이 적게는 종목당 3,000주에서 많게는 3만주가 넘
    는 사자주문을 내고있다.

    또 계좌당 5억원내외의 큰 주식매수자금이 새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일부점포에서는 신규계좌도 하루 10건이상씩 꾸준히 개설되는 추세다.

    일부에서는 5월중에 큰손들의 거액자금이 대거 증시에 몰려들어 금융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풍문도 돌고 있는 상태다.

    대우증권 영업부 이홍이사는 "총선직후인 12,13일은 사자로 돌아선 일반인
    들이 대중주에 대한 탐색매를 하면서 점차 매수강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
    했다.

    동원증권 구재 압구정지점장도 "주가의 상승세전환에 대한 일반인의 기대감
    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주초에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일반인들은 큰손을 중
    심으로 본격적인 사자공세에 나설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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