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금리하락, 한화그룹 "최대수혜"..삼성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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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금리하락으로 10대그룹중 한화그룹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금융비용부담율은 8.65%(94년기준)로
10대 그룹중 가장 높아 금리하락에 따른 비용감소율이 제일 클 것으로 분석
됐다.
올해 이자율을 연평균 11.75%로 가정할 때 한화그룹의 금리하락에 따른 비
용절감액은 698억원으로 그룹매출액 4조7천억원의 1.48%에 이를 전망했다.
한화에 이어 한진과 기아그룹의 금융비용감소액이 각각 매출액의 1.43%와
1.24%로 높게 나타났다.
5대 그룹중에서는 대우그룹이 매출액대비 1.11%(2,222억원)의 비용절감효과
가 발생, 현대(0.59%), 삼성(0.50%), LG(0.58%), 선경(0.82%)의 거의 2배에
달해 금리하락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
전망됐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금융비용부담율은 8.65%(94년기준)로
10대 그룹중 가장 높아 금리하락에 따른 비용감소율이 제일 클 것으로 분석
됐다.
올해 이자율을 연평균 11.75%로 가정할 때 한화그룹의 금리하락에 따른 비
용절감액은 698억원으로 그룹매출액 4조7천억원의 1.48%에 이를 전망했다.
한화에 이어 한진과 기아그룹의 금융비용감소액이 각각 매출액의 1.43%와
1.24%로 높게 나타났다.
5대 그룹중에서는 대우그룹이 매출액대비 1.11%(2,222억원)의 비용절감효과
가 발생, 현대(0.59%), 삼성(0.50%), LG(0.58%), 선경(0.82%)의 거의 2배에
달해 금리하락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