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본격적인 전자상거래(CALS)체제 구축을 위한 첫단계 사업
으로 자동차 설계 도면을 디지털화해 전송.보관하는 시스템을 개발,10일 가
동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자동차 개발에 따르는 막대한 분량의 설계도면의 제작.유지 업
무가 대폭 간소화되게 됐다.

아시아자동차는 우선 연구소에서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오는 97년부
터는 시스템의 적용대상을 회사 전체로 확대한뒤 98년까지는 협력회사까지
통일된 이미지 전송 시스템을 연결하는 등 완벽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
축, CALS시대에 대비할 방침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