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와 프랑스의 크레디 리요네증권사, 일본의
야마이치증권사등 3개 외국기관투자가들이 국내 지점설치 본인가를 받았다.

4일 증권거래소와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들은 한국증권업에
진출하기 위해 재경원으로부터 지점설치 본인가를 지난달 28일받아 이달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UBS와 야마이치는 위탁매매 인수 상품거래 등 3개 증권업무에 모두 진출
하며 크레디 리요네는 인수업무와 위탁매매영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미국 모건스탠리의 영국계 자회사인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
증권사는 증권거래소 임시회원총회에서 특별회원 가입이 결정돼 증권업무에
돌입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