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기계(대표 오상수)는 사원들의 외국어 교육을 위해
미국 디트로이트 현지법인(MATCI)내에 어학연수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
다.

어학교육외에 이문화 이해과정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될 이 연수원은 동화
상 교육을 위한 컴퓨터 영상시스템등 각종 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있으
며 연수생을 위한 숙박시설도 마련돼있다.

만도는 대리급이하 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3개월간 이 연수원에
입소시킬 예정이며 교육이수자에게는 해외근무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