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최근 코카콜라가 여체형의 굴곡있는 알루미늄캔콜라를 선보이자 펩시콜라도
알루미늄캔의 색깔과 로고를 획기적으로 변경,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펩시콜라는 2일 캔의 색상을 기존의 적.백색에서 청색으로 바꾸고 로고를
변경한 새로운 모양의 캔을 개발, 전세계를 무대로 한 판촉활동을 개시했다.
펩시콜라는 97년말까지 총 5억달러를 투입, 광고를 바꾸고 각 지역별로
각종 소비자판촉이벤트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블루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판촉켐페인은 브랜드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일대 혁신하고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의 기준을 향상,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