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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레슨 하이라이트] (493) 심한 내리막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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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팅의 명수들은 보통 스무스한 스트로크와 고른 템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린이 빠르고 심한 내리막라이에서는 그와같이 했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정상적 스트로크로는 세기를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볼은 컵을 훨씬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에서는 스트로크대신 그저 볼을 움직일 정도의 가벼운 터치만이
    필요하다.

    그러러면 백스윙 길이는 가능한한 가장 짧게 해야한다.

    퍼터페이스를 그냥 볼에 대기만 하면서 볼을 움직이는 것 이상의 모멘텀을
    일으킬 여유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볼이 굴러갈 정도만큼 가볍게 대주기만 하라.

    그러면 볼은 경사와 빠른 그린을 타고 저절로 내려간다.

    스트로크가 없으므로 임팩트후 페이스가 목표라인에서 빗나갈 확률도
    낮아진다.

    짧은 백스윙과 스트로크없는 터치를 위해서는 보통때보다 그립을 꽉 잡는
    것도 바람직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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