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메디슨, 자기공명단층촬영기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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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영상의료기기의 총아"로 불리는 MRI(자기공명단층촬영기)가 마침내
국내에서도 개발됐다.
초음파영상진단기업체인 메디슨(대표 이민화)은 KAIST 서울대 고려대등과
산학협동으로 최첨단영상진단기기인 MRI "1.0테슬러"의 국산화에 성공,
오는 9월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
MRI는 X레이등 기존의 에너지방출형 영상진단기기와는 달리 인체에 무해
하면서도 혈류의 속도측정과 정확한 인체해부학적영상이미지를 구현할수
있는등 보다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춘 기기이다.
메디슨의 이번 MRI개발로 국내영상의료기기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으며 올해 2천만달러, 오는2000년 5억달러이상의 수출및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1년간 25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지멘스 필립스 GE등
세계적업체에서 생산하는 기존제품과 달리 초전도자석의 길이를 1.4m로
설계, 설치공간을 극소화시킴으로써 2m가 넘는 길이때문에 유발됐던 환자의
폐쇄공포증문제를 해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헬륨의 소모량을 대폭 줄여 유지비용을 10분의 1로 대폭 절감시켰다.
메디슨은 이제품을 우선 올해 20대가량 생산키로하고 연차적으로 설비를
증설, 생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60여개국의 판매망을 이용,MRI의 품질과 가격을 앞세워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했다.
이사장은 "앞으로 0.5테슬러(저가형),3테슬러(고급형)MRI의 개발도
해나갈 것"이라면서 "꾸준한 신제품개발로 향후5년이내 세계5대 MRI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국내에서도 개발됐다.
초음파영상진단기업체인 메디슨(대표 이민화)은 KAIST 서울대 고려대등과
산학협동으로 최첨단영상진단기기인 MRI "1.0테슬러"의 국산화에 성공,
오는 9월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
MRI는 X레이등 기존의 에너지방출형 영상진단기기와는 달리 인체에 무해
하면서도 혈류의 속도측정과 정확한 인체해부학적영상이미지를 구현할수
있는등 보다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춘 기기이다.
메디슨의 이번 MRI개발로 국내영상의료기기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으며 올해 2천만달러, 오는2000년 5억달러이상의 수출및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1년간 25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지멘스 필립스 GE등
세계적업체에서 생산하는 기존제품과 달리 초전도자석의 길이를 1.4m로
설계, 설치공간을 극소화시킴으로써 2m가 넘는 길이때문에 유발됐던 환자의
폐쇄공포증문제를 해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헬륨의 소모량을 대폭 줄여 유지비용을 10분의 1로 대폭 절감시켰다.
메디슨은 이제품을 우선 올해 20대가량 생산키로하고 연차적으로 설비를
증설, 생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60여개국의 판매망을 이용,MRI의 품질과 가격을 앞세워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했다.
이사장은 "앞으로 0.5테슬러(저가형),3테슬러(고급형)MRI의 개발도
해나갈 것"이라면서 "꾸준한 신제품개발로 향후5년이내 세계5대 MRI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