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화촉진기금 1천6백64억원을 5백33개업체에 지원키로
확정했다.

정통부는 정보화촉진기금 1차융자사업 지원대상기업으로 정보통신연구개발
이나 정보화추진을 위한 설비구입및 시설개체 1백83개업체(5백97억원), 멀티
미디어 소프트웨어 전파방송등 9개분야 기술개발 3백50개업체(1천67억원)을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정보화촉진기금 가운데 89.5%인 1천4백89억원이 중소기업
에 돌아갔으며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지원방침에 따라 멀티미디어에 2백
35억원, 소프트웨어 3백93억원, 방송 81억원이 배정됐다.

한편 2차융자사업 지원규모는 1천1백60억원으로 4월중순께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공고할 예정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