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화영화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기공룡 둘리가 게임용 CD-ROM 타
이틀로 제작된다.

LG미디어는 둘리나라와 캐릭터사용에 대한 판권계약을 맺고 둘리를 주인
공으로한 어드벤처 게임을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둘리의 모험이 13단계로 펼쳐지는 이 게임은 오는 7월말 만화영화 개봉과
함께 CD-ROM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또 PC통신과 인터넷을 통해서 서비스될 계획이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