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은 자동차 플라스틱범퍼의 재활용기술개발등 6개 신규사업
을 공동 추진하고 해상유류오염 방제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23일 외무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외무성에서 열린 제3차 한일
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서 두 나라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신규사업에는 두 나라가 공동제안한 <>자동차용 플라스틱
재활용기술개발(국립공업기술원-일본물질공업연구소) <>난분해성 유기화합물
함유 폐수의 생물학적 처리공정개발(국립품질기술원-일본생명품질기업기술
연구소)등 2개분야가 우선적으로 포함됐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