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은 21일 인천도금협회및 남동제1도금조합과 청정도금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남동공단내에 "생기원 청정도금기술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정부로부터 장비구입및 운영경비 일체를 지원받으며 관련업체및
단체들에 문호를 개방, 청정도금기술개발에 나설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생기원은 앞으로 3년간 1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첨단청정도금공정 파일롯
플랜트를 설치하고 이를 시화 대구 부산 광주등 4개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기원은 이들 센터에 첨단 청정도금라인, 검사.측정장비를 갖추고 도금시
세척수를 30%이상 절감할수 있는 기술, 도금폐수재활용기술, 무해도금 공정
및 폐수속의 중금속제거기술등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 김재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