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한국통신, 중국 연길 위성지구국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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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연변지역의 길림성을 직접 연결하는 위성통신지구국이
개통돼 한-중간 국제통신이 원활해진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5월부터 15억원의 건설비를 투입해 건설해온 중국
길림성의 연길위성지구국을 완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연길위성지구국을 태평양위성(아시아새트II)을 이용해 서울위성
지구국과 직접 연결, 위성통신망 75회선을 구성했으며 이를 연변지역과
한국간 국제통신 직통회선용으로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번 위성통신망 개통으로 한-중간 국제전화회선이
총 7백43회선으로 늘어났으며 연변지역에 진출한 기업 및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교포들에게 통신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2일 한국통신 국제영상회의실에서 개통기념식을 갖고 직통위성
통신망을 이용한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이준사장과 호위민우전부국장간에
기념 축하메세지를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지난 89년 인도양통신위성을 중계로한 국제전화
11회선으로 국제통신을 시작해 93년4월 서울-산동성 위해간 위성통신지구국
을 개통했고 지난 2월 한-중간 해저광케이블을 개통했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
개통돼 한-중간 국제통신이 원활해진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5월부터 15억원의 건설비를 투입해 건설해온 중국
길림성의 연길위성지구국을 완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연길위성지구국을 태평양위성(아시아새트II)을 이용해 서울위성
지구국과 직접 연결, 위성통신망 75회선을 구성했으며 이를 연변지역과
한국간 국제통신 직통회선용으로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번 위성통신망 개통으로 한-중간 국제전화회선이
총 7백43회선으로 늘어났으며 연변지역에 진출한 기업 및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교포들에게 통신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2일 한국통신 국제영상회의실에서 개통기념식을 갖고 직통위성
통신망을 이용한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이준사장과 호위민우전부국장간에
기념 축하메세지를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지난 89년 인도양통신위성을 중계로한 국제전화
11회선으로 국제통신을 시작해 93년4월 서울-산동성 위해간 위성통신지구국
을 개통했고 지난 2월 한-중간 해저광케이블을 개통했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