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그룹의 국제전화 컨소시엄에 대우와 한일시멘트그룹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해태그룹 정보통신사업단(단장 박계영)은 19일 국제전화 사업권 획득을
위해 대우및 한일시멘트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해태측은 지분율, 기술및 서비스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대우그룹이 5%선, 한일시멘트는 5%미만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제전화사업 진출추진기업간의 연합에서
유리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건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