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배기량 1천8백cc와 2천cc급 쏘나타III 택시를 개발,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는 또 흡기효율을 향상시키고 타이밍 벨트및 물펌프의 내구력을 높인
LPG엔진을 탑재, 주행거리가 긴 택시에 적합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쏘나타III 택시는 4개 모델로 시판되며 가격은 1.8TX가 7백94만원, 2.0TX가
8백15만원, 2.0TXL이 8백80만원, 모범택시가 9백70만원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