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샘프라스, 8강 진출 .. ABN 암로 실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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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인 피트 샘프라스 (미국)가 총상금 75만달러가 걸린 96 ABN
암로 실내테니스대회에서 힘겨운 역전극으로 8강에 올랐다.
톱시드 샘프라스는 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벌어진 대회 2회전에서
31살의 노장인 세계 43위 야콥 라섹 (스위스)과 풀세트 접전끝에 2-1
(6-7<6-8>6-4 6-4)로 역전승했다.
샘프라스는 라섹의 강한 서비스와 유효 적절한 네트플레이에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끝에 내준 뒤 2세트 중반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경기속개가 의문시되기도 했으나 저력을 발휘, 내리 2세트를 따냈다.
샘프라스는 지난해 대우자동차컵 우승자로 예선을 거친 팀 헨만
(영국)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2번시드 이바니세비치 (크로아티아)는 오마르 캄포레세
(이탈리아)를 2-0(6-3 6-1)으로 일축하고 8강에 합류했으나 지난해
우승자인 홈코트의 리하르트 크라이첵은 세드릭 피올릭 (프랑스)에게
0-2(6-7<5-7>3-6)로 져 탈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
암로 실내테니스대회에서 힘겨운 역전극으로 8강에 올랐다.
톱시드 샘프라스는 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벌어진 대회 2회전에서
31살의 노장인 세계 43위 야콥 라섹 (스위스)과 풀세트 접전끝에 2-1
(6-7<6-8>6-4 6-4)로 역전승했다.
샘프라스는 라섹의 강한 서비스와 유효 적절한 네트플레이에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끝에 내준 뒤 2세트 중반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경기속개가 의문시되기도 했으나 저력을 발휘, 내리 2세트를 따냈다.
샘프라스는 지난해 대우자동차컵 우승자로 예선을 거친 팀 헨만
(영국)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밖에 2번시드 이바니세비치 (크로아티아)는 오마르 캄포레세
(이탈리아)를 2-0(6-3 6-1)으로 일축하고 8강에 합류했으나 지난해
우승자인 홈코트의 리하르트 크라이첵은 세드릭 피올릭 (프랑스)에게
0-2(6-7<5-7>3-6)로 져 탈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