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데밀 감독의 27년작 "예수 그리스도" (원제 : King of King)가
사순절을 겨냥, 9일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봉된다.

마리아의 개심과 나자로 부활, 최후의 만찬, 골고다언덕에서의 고난 등
구세주 예수의 일대기가 흑백 성경책처럼 펼쳐진다.

상영시간 2시간 35분.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