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조합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에
조합원사의 제품을 전시해 2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40평방m의 부스를 확보, 각종 라이터제품을 전시
했는데 계약액이 예년의 2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단가를 작년보다 10%이상 올렸는데도
품질과 디자인에서 중국등 후발개도국제품을 압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