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그룹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제품인 "마이포스"
솔루션파트너사로 삼미전선 미디어랜드등 11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포스데이타는 이에따라 5백명이상의 대형사업장은 자사가, 2백명수준의
중소규모사업장은 이들 협력업체가 각각 영업과 기술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이원화 사업전략을 실시키로 했다.

회사측은 지방의 정보화 수요에 대응키 위해 지역의 주요업체를 통한
시장공략 차원에서 협력업체를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데이타는 이번에 서울.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등 3개권역
협력업체를 모집했다며 호남권과 충청권 협력업체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협력업체의 영업사원및 시스템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마이포스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관계형데이터베이스 등의 핵심기술을
이전해 동반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