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 건설 유통 서비스 등 주요종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활발한
창업세를 보이기 나타냈다.

지난주(24~3월1일)에는 서울 1백76개업체를 포함, 전국에서 2백54개업체가
창업했다.

이는 그전주보다 80.1%가량 증가한 숫자다.

지방에서는 대전이 그전주보다 창업체수가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전지역
에서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부산이 26개로 가장많았으며 대전이 6개로 가장저조했다.

종목별로는 서비스업종이 43개를 기록, 최고수치를 기록했으며 유통(38개),
건설(28) 등이 그뒤를 이었다.

자본금규모로는 매출채권관리업체인 상은파이낸스가 50억1백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9억6천만원으로 시작한 전기공사전문업체인 세자전설
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