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중소업체의 품질향상에 적극 나섰다.

중기청은 100PPM 품질혁신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이운동에 참여중인
2천4백여업체중 우림화학 서북전자등 2백개사를 표본업체로 선정하고 집중
적인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력 경영능력 모기업과 협력관계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중기청은 이들 업체의 불량감축활동을 돕기위해 필요한 자금 인력 판로
기술등의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각 대학의 교수 34명을 선정,업체의 불
량감소를 위한 특별강연등 지원활동도 펴기로 했다.

또 모기업및 연구기관의 전문인력과 함께 소재 설비 작업방법 제품설계등
의 다각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해주기로 했다.

이들 2백개사는 3월초부터 4월말까지 2개월동안 1백PPM추진 사내전진대회
를 개최토록 유도해 운동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전종업원이 품질혁신에
대한 추진결의를 새롭게 다지도록할 계획이다.

100PPM운동은 제품 1백만개 생산때 불량품을 1백개이하로 줄이자는 운동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