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산은 4일 유진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 기존의 민수부문
외에 방산부문도 총괄토록 하는등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상헌방산부문 사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나 비상임고문에 위촉됐다.

풍산은 유찬우회장(73)의 차남인 유부사장이 민수와 방산을 모두 관장하게
됨으로써 현재 미국현지법인인 PMX인더스트리를 맡고 있는 장남 유청사장과
함께 2세 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승진 >

<>전무 이문원(영업본부장) 유한익(부평공장장)
<>이사 조갑성 이수상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