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8일부터 자사 보퉁주와 우선주를 각각 3%씩 취득한다.

삼성전자는 4일 주가안정을 위해 8일부터 6월 7일까지 3개월동안 보통
주3%(2백10만4천9백주)와 우선주3%(55만2천9백25주)를 취득하기로했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자사주취득을 완료하게되면 자사보통주를 3백35만9
천3백 60주 자사우선주를 85만8천3백45주 보유하게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사주취득은 오는 13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강력한 주가관리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