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에 이어 반발매수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관망분위기가 팽배해 반등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은행주와 토목관련 건설주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장세전환시 가장 먼저 뛰어오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은 경기관련 대형주와 실적이 따르지 못하는 개별종목의 경우
반등시 현금화가 유리하고 은행주등 외국인 선호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
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 보험주와 통신관련주등을 저점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김성권 <제일증권 투자분석실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