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유가 국내 구기사상 처음으로 6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호남정유는 27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6 한국배구슈퍼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한일합섬을 1시간여만에 3-0으로 가볍게 제압,
3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호남정유는 지난 제8회대회 (90년)이후 6년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선혜는 여자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 최종 결승 3차전 >

<>여자부

호남정유 3 ( 15-6 15-13 15-3 ) 0 한일합섬
(3승) (3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