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을 수행, 인도를 방문중인 민간경제사절단은 26일 뉴델리
하얏트 리전시호텔에서 한.인도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양국기업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측에서 최종현전경련회장 김상하대한상의회장 구평회
무협회장 박상희기협회장등 경제4단체장을 비롯한 40명의 대표단이, 인도
에서는 라지브 카울인도경제인연합회회장과 디파크 방케르 인도상의회장등
재계중진들이 각각 참석했다.

최회장은 이날 개회식 인사말에서 교역을 비롯 양국기업간 유망협력분야인
기초과학 전자 자동차 건설등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의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