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 발표된 외국인의 주식 투자한도 확대의 영향으로 최근 지속된
박스권 장세로 부터 상향 탈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급격한 상승보다는 에너지를 보강하면서 점진적인 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시에 금융주 중심의 물량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이동통신 성미전자 등 선발통신 관련주뿐만 아니라
엘지정보통신 대률정밀 대영전자 한솔텔레컴 등 후발통신 관련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두연 <한일증권 역삼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