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조 대홍기획사장, '30년 몸담은 광고업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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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조대홍기획사장이 30여년간 몸담아온 광고계를 떠난다.
남사장은 3월초부터 부산소재 국제신문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남사장은 60년대 중반 중앙일보 광고국장을 지내며 광고와 인연을 맺은
이래 제일기획과 대홍기획 창설에 주역을 맡았던 광고계의 산 증인.
92년부터 광고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광고발전에 기여한 공로
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남사장이 공인회계사인데다 중앙일보에 근무,언론사 경영에도
밝다는 점에서 이뤄졌다는 후문.
대홍기획은 당분간 윤명의회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로 그동안 외형불리기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펼쳐온
대홍기획의 성장전략이 바뀔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
남사장은 3월초부터 부산소재 국제신문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남사장은 60년대 중반 중앙일보 광고국장을 지내며 광고와 인연을 맺은
이래 제일기획과 대홍기획 창설에 주역을 맡았던 광고계의 산 증인.
92년부터 광고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광고발전에 기여한 공로
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남사장이 공인회계사인데다 중앙일보에 근무,언론사 경영에도
밝다는 점에서 이뤄졌다는 후문.
대홍기획은 당분간 윤명의회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로 그동안 외형불리기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펼쳐온
대홍기획의 성장전략이 바뀔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