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영국과 노르웨이유통업체와 직계약을 맺고 필기구류를 수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영국의 대형도매상인 스파이서, 노르웨이의
티브링 등과 문구공급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수출할 예정이다.

모나미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이들 업체들에 수출하게 된다.

이 회사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등 구소련지역과도 직거래를
모색하는 등 유럽지역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1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문구소비재박람회에 참석,
3백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