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 시스템은 LG전자와 협력사를 연결시켜주는 조달물류망인 기존
GISVAN을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또 쌍방향 정보공유체계를 구축,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GISVAN은 LG전자와 6백여개 협력사가 자재구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구축한 정보통신망이다.

LG전자는 이 망을 운영한 결과 국내에서의 재고 회전일수를 5일에서
3일로 단축했으며 인력및 부대비용도 30%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 협력회사의경우 생산계획과 자금수급 예측이 용이해져 안정적 경영을
꾀할수 있게 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