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안정을 위한 대주주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주주들은 지난주(14~17일)에 한건의 매도도 없
는 가운데 37억7천8백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이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매수건수 6건은 모두 경영권안정목적의 매수로 신고했다고 증감원측은 밝혔
다.

서울식품 서성훈대표이사는 이번주에도 7천여주의 자사주를 사들여 올들어
서만 모두 6만7천여주를 매입, 지분율을 27.45%로 높였다.

또 신흥 태평양제약등의 자사주 매입도 계속됐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