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
포인트 하락한 연11.89%를 기록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5백20억원으로 적어 물량부담이 거의 없는데다
기관들의 매수세가 일면서 전날에 이어 강세분위기가 지속됐다.
설날연휴전까지 발행물량이 많지않아 수익률하락을 예상한 일부 증권 은행
들은 선취매양상을 보이기도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연10.20%로 보합세를
보였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