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5천TEU급 슈퍼 '컨'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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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홍콩 OOCL사로부터 수주한 5,000TEU급(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가 1TEU) 수퍼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선박은 길이 276m 폭 40m 깊이가 24.3m로 세계 최대규모의 포스트
파나막스급 수퍼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6만6,000마력급의 엔진을 장착하고 시속 25노트(45km)로 운항할
수 있으며 선체안에 2,500개 선상데크에 2,450개의 컨테이너를 각각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인공위성과의 교신이 가능한 통합항속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5,000TEU급 수퍼컨테이너선 건조에 이어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들 컨테이너선들을 조선부문
"월드 베스트"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1개가 1TEU) 수퍼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선박은 길이 276m 폭 40m 깊이가 24.3m로 세계 최대규모의 포스트
파나막스급 수퍼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6만6,000마력급의 엔진을 장착하고 시속 25노트(45km)로 운항할
수 있으며 선체안에 2,500개 선상데크에 2,450개의 컨테이너를 각각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인공위성과의 교신이 가능한 통합항속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5,000TEU급 수퍼컨테이너선 건조에 이어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들 컨테이너선들을 조선부문
"월드 베스트"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