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일의 큰폭하락에 따라 최근의 상승분위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주에서 대형우량주,금융,건설주까지의 순환상승이후 개별종목과
금융주간 주도주부각을 위한 치열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으나 어느쪽도 쉽게
수익을 거두기는 어려울듯 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보수적관점에서 최근 급등한 중소형주는 반등을
보일때 현금화에 주력하고 중장기적관점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하는
은행주 및 실적대비 상승폭이 미미했던 개별종목중심으로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보인다.

홍장흠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