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올해 정부 자금 4천억원과 지방자금 3천6백22억
원을 합쳐 총7천6백22억원을 지방 중소기업에 지원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5일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종합상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그같이 밝히고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은
공고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자동화,창업,기술개발 사업전환등을 지원하는 시설개체 사업
에는 5천2백63억원이,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시장재개발,점포현대화등 중소
유통업 구조개선사업에는 1천3백44억원이 지원된다.

그외 공장입지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아파트형 공장건설에 4백4억원,중소기
업특별지원지역의 공장 입주지원사업에 4백29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