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종합주가지수 25일이동평균선이 3개월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재 종합주가지수 25일이동평균은 867.95로 그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수 25일이동평균선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약세장의 전형적인 모습인
종합주가지수 이동평균선 역배열상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동평균선 역배열은 단기 이동평균선일수록 밑에 놓이는 것을 말한다.

한편 거래량 6일이동평균도 3천만주를 넘어섰으며 25일이동평균도 꾸준히
늘고있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기 때문에 거래량 증가는 약세장에서 벗어나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평가다.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