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필리핀 수력발전소 건설 착공 .. 99년 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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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은 지난해 10월 유원건설이 수주한 필리핀 카섹난 수력발전소
건설에 1일 본격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한보는 이날 라모스필리핀대통령과 정보근그룹부회장 권대욱유원건설사장등
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현지에서 카섹난 수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한보가 유원건설을 인수한 이후 수주한 최대 규모의 해외공사로
총공사비는 2억3천70만달러(약 1천8백38억원)에 달한다.
한보는 이 발전소를 오는 99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카섹난지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2백km 떨어진 판타방간 지방의
산악밀림지대로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마닐라와 인근도시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카섹난 발전소는 취수댐의 기능을 겸하고 있어 인근지역 식수및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한보는 설명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
건설에 1일 본격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한보는 이날 라모스필리핀대통령과 정보근그룹부회장 권대욱유원건설사장등
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현지에서 카섹난 수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 한보가 유원건설을 인수한 이후 수주한 최대 규모의 해외공사로
총공사비는 2억3천70만달러(약 1천8백38억원)에 달한다.
한보는 이 발전소를 오는 99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카섹난지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2백km 떨어진 판타방간 지방의
산악밀림지대로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마닐라와 인근도시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카섹난 발전소는 취수댐의 기능을 겸하고 있어 인근지역 식수및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한보는 설명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