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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이용 급증..지난해 건수기준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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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이용자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3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95년도말 보증실적은
    금액기준으로 전년대비 20.7% 늘어난 3조7백4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기준으로는 35% 증가한 32만6천7백51세대였다.

    특히 이가운데 임차자금대출및 사업자금대출 보증의 경우 금액기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41.2%, 57.5%가 증가했다.

    이는 담보가 부족한 주택건설 사업자나 주택구입및 임차자금 대출시 연대
    보증인을 구하기 어려운 개인들이 이 기금을 주된 보증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지난88년 공공보증기관으로 설립돼 현재 시중은행
    을 포함한 국내 32개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계약을 체결, 이들 금융기관의
    대출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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