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바람이 아이언에까지 불고 있다.

엘로드브랜드의 코오롱상사는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클럽페이스
부분을 완전 단조티타늄으로 처리한 아이언세트 "TMH-501"을 새로 개발,
시판중이다.

아이언클럽의 헤드페이스가 단조티타늄으로 된것은 국내최초로 탄력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라고. 이 클럽은 또 헤드 뒷부분의 안쪽이
쑥 들어간 "이너 캐비티백"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중량분산 헤드확대
등이 가능, 방향성과 비거리의 향상을 꾀했다고 코오롱측은 밝히고 있다.

최상호 최광수 등 엘로드계약프로들의 성능테스트를 거친 이 제품은
3~9번아이언 샌드웨지 피칭웨지 등 9개의 클럽으로 구성됐다.

가격 210만원.

문의 311-8117.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