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전에 허니문시장을 선점하자".외환카드가 카드업체로서는
최초로 예비신혼부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외환카드는 27일(토) 외환은행 본점4층 대강당에서 "96에스투어허니문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외환카드의 해외신혼여행상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벌어져 축제분위기로 치러진다.

에스투어의 해외신혼여행패키지는 괌 사이판 태국 등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피지 하와이 캐나다 등 인기지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 15가지
종류의 96년신상품내용을 각지역 관광청 및 외환카드담당자가 자세히
설명한다.

이수만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신혼여행관련정보외에
신용카드의 해외사용, 환전 및 내집마련 재테크, 웨딩드레스 및 한복패션쇼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후3시부터 6시30분까지 계속되는 이 날 행사에는 예비신혼부부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외환카드여행팀의 김주호팀장은 "카드회원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실시되는 여행서비스는 부실관광의 소지가 없고 알찬 일정과 고품격이
보장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773-2071~5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