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반도체는 23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에 TV세트 68대
(9,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귀빈실에서 이뤄진 이날 전달식
에는 서평원 LG전자 부사장 하건영 LG전자 상무
윤정세 LG반도체 상무와 이종덕 예술의 전당 사장이 참석했다.

기증된 TV세트는 21~32인치 크기로 극장의 관객공용공간과 무대뒤쪽에
설치돼 관객과 출연자들의 모니터용으로 쓰이게 된다.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