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값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전날에
비해 0.08%포인트 하락한 12.05%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주택은행공모주청약과 지준마감등 자금수요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당일발행물량 6백억원을 무난히 사들이는등
매수세가 양호한 편이었다.

우성건설부도여파로 기업어음(CP)의 물량이 줄어들자 단기물인 양도성
예금증서(CD)에 CP의 대체수단으로 매수세가 몰려 3개월짜리 CD금리도
내림세였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10.2 0%로 안정세를
보였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