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잉-맥도널 더글러스사 합병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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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항공기제작업체인 미 보잉사와 세계 3위 항공기제작업체 맥도널
더글러스사간의 세기적인 합병 회담이 중단됐다.
이 신문은 양사가 인수가격과 합병회사의 고위직들을 누가 맡느냐를 두고
이견을 보여 회담이 결렬됐다고 밝혔으나 두 회사 모두 이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자산가치 2백70억달러 상당의 보잉사가 1백2억달러 상당의 맥도널
더글러스사를 인수할 경우 신설 회사는 군사및 상업용 비행기제작 부문에서
매출 3백50억달러 이상, 18만5천명의 근로자를 거느린 최대규모 회사가
된다.
이 신문은 협상팀에 가까운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번 합병회담
결렬은 보잉사가 맥도널 더글러사가 바라는 정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매도널 더글러스사의 해리 스톤사이퍼 회장이 합병회사의
고위직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
더글러스사간의 세기적인 합병 회담이 중단됐다.
이 신문은 양사가 인수가격과 합병회사의 고위직들을 누가 맡느냐를 두고
이견을 보여 회담이 결렬됐다고 밝혔으나 두 회사 모두 이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자산가치 2백70억달러 상당의 보잉사가 1백2억달러 상당의 맥도널
더글러스사를 인수할 경우 신설 회사는 군사및 상업용 비행기제작 부문에서
매출 3백50억달러 이상, 18만5천명의 근로자를 거느린 최대규모 회사가
된다.
이 신문은 협상팀에 가까운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번 합병회담
결렬은 보잉사가 맥도널 더글러사가 바라는 정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매도널 더글러스사의 해리 스톤사이퍼 회장이 합병회사의
고위직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