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연시를 기해 대표이사가 교체된 곳은 나산 대주 아시아나
코리아 통도CC 5개 골프장이며, 7개 골프장이 임원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아시아나CC는 성기욱 전 대표이사가 계열 (주)금호 부사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윤영훈 대표이사와 아시아나항공 이사였던 오남수 본부장을 새로
영입했다.
대주CC도 광주상공회의소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이상경사장 후임으로
박흥석씨와 박치영씨를 새 공동대표로 맞아들였다.
나산과 통도CC도 김 현씨와 김경엽씨를 새 대표이사로 영입했고,
코리아CC의 남극우 부사장은 대표이사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밖에 춘천CC의 황병관이사, 동래CC의 조복래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되는 등 골드 프라자CC 등의 임원진이 승진 또는 변동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